무료결혼식
사찰에서 무료 결혼식 해드립니다. 불교용어(화혼식)불교 결혼식에서 헌화할 때 신랑은 꽃을 5송이 신부는 2송이 모두 일곱 송이(七莖花)를 헌화불교
혼례불식화혼법
① 주례법사가 신랑・신부를 인도하여 부처를 향해 꿇어앉게하며, 신랑・신부의 양옆에는 각기 들러리에 해당하는 배도陪導가 따른다.
② 신랑・신부는 오분향五分香을 각각 사른다.
③ 주례법사가 삼귀의三歸依를 부르고, 신랑・신부도 따라 부른 뒤 부처님에게 삼배한다.
④ 주례법사가 혼인을 고하며 부처님에게 증명을 청하는 설송說頌을 범음梵音으로 외운다.
⑤ 신랑이 다섯 송이의 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, 신부가 두 송이의 꽃을 신랑의 손을 거쳐 부처님에게 바치면 주례법사가 모두 불단의 꽃병에 꽂고 나서 신랑・신부는 부처님에게 삼배한다.
⑥ 주례는 신부・신랑에게 각기 혼인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묻고, 신부와 신랑은 이에 답함으로써 혼인서약을 한다.
⑦ 신랑이 신부에게 화관花冠을 씌워주고 홍상紅裳을 입혀준 다음 신랑・신부가 부처님에게 삼배한다.
⑧ 대중이 다함께 여래십대발원문如來十大發願文・사홍서원四弘誓願・찬불게讚佛偈를 읊는다.
불교적 의미
첫째, 혼례를 올리는 부부는 단순한 남녀의 결합이 아니라 전생의 깊은 인연으로 맺어지게 된 것임을 마음에 새기도록 하기 위함이다.
둘째, 석가모니의 행적을 본받는 가운데 부처를 지향하는 중생의 뜻을 다짐하고, 불교의 가르침을 지혜 실천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도록 하기 위함이다.
<연등불수기> 설화의 선혜선인처럼 전생의 인연을 현세에서 꽃피우며 지극한 불심으로 지혜롭게부처를 이룰 것을 이끄는 의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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